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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 Day 6.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하얀겨울★ 2022. 3. 4. 13:12

 

I.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Day 6.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주님, 내가 이 땅에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짦은지 상기시켜주십시오.
내가 지낼 날들이 정해져 있고
그 날들도 내 곁에서 빨리 사라지고 있음을 
계속 생각하게 해주십시오
(시 39:4)
나는 이 땅에 잠시 동안만 있습니다
(시 119:19)

  지구상에서의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성경에는 안개, 빠르게 달리는 사람, 한 번 내쉬는 숨, 한 줄기 연기 등 이 땅에서의 짧은 삶에 대한 많은 비유가 있다. 

  삶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첫째, 영생에 비해 이 땅에서의 삶은 지극히 짧다는 것과 둘째, 지구라는 곳은 우리가 임시로 거주하는 장소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다윗은 "주여, 내가 이 땅에서 보낼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 기억하게 해주십시오. 나는 아주 잠시 동안 이곳에 있는 것임을 알게 해주십시오"(시 39:4)라고 기도했다. 이곳은 영원한 집 또는 최종 목적지가 아닌 잠시 방문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순례자, 외국인, 방문객, 손님, 여행자' 등의 어휘를 사용해서 세상에서의 짧은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삶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믿지 않는 사람들과는 달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은(불신자) 항상 이 땅의 것만을 생각하고 살고 있지만 우리는(신자) 주 예수 그리스도가 사시는 하늘의 시민임을 기억한다"(빌 3:19~20). 

  우리의 정체성은 영생에 있고 우리의 모국은 천국이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소유와 집착을 버릴 수 있다. 하나님은 세상의 일이 우선순위인 삶의 방식의 위험성에 대해 매우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세상의 가치관과 유혹에 빠지는 것을 영적인 간음이라고 부르신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약 4:4)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고후 5:20)라고 말하지만, 많은 크리스천들이 그들의 왕과 왕국을 배신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주위의 것들이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너무 마음을 주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우리가 지금 이곳에서 보는 것들은 내일이면 사라진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보지 못하는 것들은 영원할 것이다"(고후 4:18)

  이 세상이 삶의 끝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기도에 응답받지 못하며 불공평한 상황이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너무 사랑하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삶에서 상당한 정도의 불만 요소를 갖게 하신다. 이 곳은 우리의 영원한 가정이 아니다. 우리는 훨씬 나은 것을 위해 창조되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가장 위대한 믿음의 영웅은 번영, 성공 그리고 이 세상의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아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일시적인 것으로 여기고, 영생에서의 약속된 상급을 기다리며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긴 사람들이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숨쉬는 시간이 우리 인생 스토리의 완결편이 아니며, 스토리의 나머지 부분들은 천국에 가서 채울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려면 믿음이 필요하다. 죽음이란 우리가 집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집으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Day 6. 내 삶의 목적에 대하여

생각할 점: 이 세상은 내 집이 아니다.
외울 말씀: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8)
삶으로 떠나는 질문: 이 땅에서의 삶이 일시적인 과제라는 사실을 알 때 내 삶의 방식은 어떻게 달라져야만 하는가?

  우리는 항상 이 세상에서의 삶이 일시적이고 잠시 거쳐가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한다. 돌아보면 내 인생도 너무나 빨리 지나갔고, 앞으로도 그렇게 빨리 지나갈 것이다. 본문은 남은 인생을 어떻게 가치있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주는 내용 같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신이 되어 세상의 유혹과 간음하지 말고 영원한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야 한다. 세상의 것에 현혹되어서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하면 안되겠고, 욕심을 버리고 천국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 나에게 주신 환경에 감사하면서 감당할 시험만 주심을 감사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겠다. 두려워할 것도, 걱정할 것도 없다. 

  세상의 권력과 부, 명예보다 천국에서의 상급을 기다리며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사람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믿음의 영웅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섬기고 믿음으로 신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마음을 잘 다스리면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