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1. 하나님의 목적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로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눅 18:31)
예수님의 생애에서 예루살렘은 아버지의 뜻을 절정에 다다르게 한 장소입니다. "나는 나의 원대로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요 5:30). 주님의 전 생애를 통하여 단 한 가지의 관심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일생 중에 있었던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든 그 어떤 것도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는 목적을 방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눅 9:51).
우리가 명심해야 할 중요한 점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는 길이 우리 목적이 아닌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결단해야 한다고 외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목적이 무엇인지 뚜렷이 모릅니다. 처음 신앙 생활을 시작할 때에는 하나님의 목적에 관하여 우리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정한 지역에 가야 한다거나 하나님이 어떤 특별한 일을 하라고 부르셨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곳에 가서 나름대로 그 일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은 거기에 있지 않습니다. 예루살렘에 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하찮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 당신은 지금 하나님의 목적을 붙들고 있습니까?
-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프리셉트), p.72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목적에 완전히 맡기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갖고 계신 목적이 우리를 통해 성취되어 영광돌리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