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3.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고후 5:14)
하나님의 사랑에 온전히 사로잡힌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자신의 경험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그러나 바울을 사로잡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뿐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의 삶에는 하나님의 영이 자유롭게 역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거듭난 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에 대해 말하고 싶어합니다.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성령세례를 받으면 "너희가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말씀의 뜻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의 능력에 이끌리지 않은 자는 주를 위해 살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렇기에 주의 일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실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에 붙잡혔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바울답게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의 비방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바울은 오직 한 가지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우리의 삶에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능력을 올바로 깨닫게 합니다.
★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있습니까?
-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프리셉트), p.24.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랑을 고백하며 증인이 되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또한 바울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힘쓰고 그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매순간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크신 사랑을 느끼고 감사하며
누군가에게 그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