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눅 9:61) 혹 하나님께서 전혀 상식에 벗어난 일을 명령하신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뒤로 물러서겠습니까? 늘 하던 식으로 상식의 습관에 빠져 살면 어려운 결정의 순간에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삶에 원하시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 매번 일어설 것입니다. 그러나 상식의 한계에 이르면 매번 뒤로 물러섰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결단력 있게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지 않는 한 늘 그런 식으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예"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다른 문제는 어떻게 될까 염려하며 뒷걸음쳐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예, 하지요. 그런데 나의 상식에 벗어나는군요. 아무것도 안보이는 어둠 속으로 발을 떼어 놓을 수는 없지요"라고 말할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