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3. 1. 9. 하나님의 헌신적인 사랑

♥하얀겨울★ 2023. 1. 9. 21:39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요 3:16)

 

 

  구속은 단지 죄로부터의 해방이나 개인이 간직하는 거룩한 체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루시는 구속은 우리의 자아로부터 풀려나서 하나님과 완전히 연합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구속이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하나님의 인격체에 완전히 연합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보다 무한히 위대하신 자와 합쳐졌다는 사실에 환희를 느끼게 됩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헌신적인 사랑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과 성화에 관한 말씀을 전파하도록 부름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핵심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습니다. 주님이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성결케 해주신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위대한 자기 포기의 한 결과일 뿐입니다.

  자기 포기는 스스로의 노력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전 생애가 자기 포기의 대상인 주님 속에 파묻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기 포기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헌신이니 포기니 하는 말들을 해서는 안됩니다. 요한복음 3:16의 말씀이 하나님이 자신을 남김없이 주셨다는 뜻임을 인식할 때까지는 자기 포기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묵상하십시오.

 

-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프리셉트), p.30.

 


출처: 이른비와 늦은비 블로그 - 요한복음3장16절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하나님 아버지..

구속의 의미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깨닫고 느끼길 원합니다.

독생자를 주시고 그 생명까지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던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알게 하시고

그 사랑에 감사하며 헌신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매일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1. 11. 인내의 말씀  (0) 2023.01.11
2023. 1. 10. 구속의 중심  (0) 2023.01.10
2023. 1. 8.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0) 2023.01.08
2023. 1. 7. 내 양을 먹이라  (0) 2023.01.07
2023. 1. 6. 참 사랑  (0)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