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관계 6

2023. 2. 28. 하나님과의 연합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창 9:13)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기 원하십니다. 이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언약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지 않는가?"라는 질문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직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왜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는가?"라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계속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를 맺고자 하는 우리의 결단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축복들은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하여 그와 관계를 맺을 때 그 축복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맺기 위해 ..

매일묵상 2023.02.28

2023. 2. 6. 의지적 결단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 (수 24:19)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스스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을 의존한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돌아보는 것이 바로 영적 성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 그의 생명을 드러내시기를 기대해도 좋을 만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까? "아니니이다 우리가 정녕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21절). 이것은 충동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자기를 맡기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나같은 사람을 부르실 리 없어. 나는 무가치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야." 그러나 이것은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틀림없습니다. 연약할수..

매일묵상 2023.02.06

2023. 1. 28. 예수님의 기쁨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요 15:11) 예수님에게 있어 가장 큰 기쁨은 하나님 앞에서의 절대적인 자기 포기와 희생이었습니다. 이 기쁨은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을 순종함으로 오는 기쁨이었습니다.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시 40:8). 예수님은 우리의 기쁨이 주님의 기쁨과 동일하게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쁨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도록 마음문을 열어드렸습니까? 영적 삶의 충만함은 육체의 건강함이나 외적 활동, 혹은 성공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데서 오지 않습니다. 삶의 충만함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나누었던 교제와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갖는 데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기쁨을 방해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

매일묵상 2023.01.28

2023. 1. 27.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눅 10:20) 예수님은 성공적인 사역보다는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음을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공적인 사역에 대해 기뻐하거나 하나님이 우리를 쓰셨다는 사실을 기뻐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바르게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무엇을 하실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지속하십시오. 오늘날의 교회는 일을 많이 하는 것만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쓰임을 받을 만하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재촉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유용성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크게 실패한 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일 것..

매일묵상 2023.01.27

2023. 1. 23.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눅 18:31) 우리를 믿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나를 택하신 것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가치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잘난 것이 있다고 여기는 한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목적 성취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면 주님은 우리를 예루살렘에 도착할 때까지 데리고 가실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인간은 타고난 능력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좋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궁핍함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적인 소질이나 성품, ..

매일묵상 2023.01.23

2023. 1. 16.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요 16:26-27)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라는 말씀은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무슨 주술처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바꾸어 말하면 "너희는 나와 깊이 밀착되어 하나로 합해질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날'이란 미래의 어느 날이 아닌 지금 현재를 뜻합니다.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라는 말씀은 예수님과의 연합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외적인 여러 갈등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님이 아버지의 심정을 아셨듯이, 성령 세례를 통하여 성령이 우리를 하늘로 이끌어 올리신 후 하나님의 계획들을 드러내 보이신다는 말씀입니다. ..

매일묵상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