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캐나다에서 목회를 하시던 임현수 목사님의 생생한 간증이며, 북한에서 사역과 감옥생활을 통해 체험한 북한의 리얼한 실상을 보여주고, 그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살아계시고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증언하고 있다. 캐나다 영주권자이시기 때문에 북한 사역이 가능하셨는데, 이 책에서 보여지는 북한의 실상에 대해 새삼 놀라웠다. 말로만 듣던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북한주민들의 실제 모습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고, 공산주의 체제의 불합리성과 인권이 없는 북한사회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억울하게 북한 감옥으로 끌려가서 당하는 온갖 수모와 고통을 이겨내신 목사님도 대단하고.. 그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 이 책은 총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