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로다 (시 25:12) 어떤 것에 마음이 사로잡혀 있습니까? 우리는 아마 아무 것에도 마음이 쏠려있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누구나 다 무엇인가에 마음이 사로잡혀 시달림을 받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에 의해 사로잡혀야 한다고 말합니다. 삶의 중심을 차지하는 의식이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단순히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속 사람과 겉 사람이 항상 하나님의 임재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린 아이의 의식 속에는 늘 엄마가 따라다닙니다. 아이가 엄마를 항상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지라도 어려움이 닥치면 속에 있는 엄마에 대한 의식 때문에 금방 엄마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