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마 3:11) "나는 이렇지만, 주님은..." 이러한 고백이 있기 전까지는 성령 세례의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본문의 '나는'이라는 말은 자신의 한계를 뜻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바로 우리가 한계를 느낀 그 지점에서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그분은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을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주님이 오실 때 우리는 주님의 빛 안에서 모든 잘못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곳은 바로 우리 마음의 어두운 구석입니다. 우리가 깨끗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면 주님은 우리의 마음에 발을 들여 놓으시지만, 스스로 깨끗하다고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