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리뷰

목적이 이끄는 삶 - Day 1.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

♥하얀겨울★ 2022. 2. 24. 15:16
릭 워렌(Rick Warren)의 '목적이 이끄는 삶'(The purpose driven life)은 미국 복음주의 출판협회가 선정한 2003, 2004년도 올해의 책으로 수년간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이 책은 40일간 매일 읽으면서 우리가 지금 살아있는 이유가 무엇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목적을 알게 되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되며, 해야 할 일을 쉽게 결정하게 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영원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예전에도 이 책을 읽고 깊이 감명받았지만 약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복습하면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매일 묵상을 통해 영적으로 다시 새롭게 거듭나고자 한다.

 

이 책은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40일간 나눠서 읽어볼 수 있게 분류되어 있다.

 

I.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Day 1.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로새서 1:16)
신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한,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 버드란드 러셀(Bertrand Russell), 무신론자



삶의 목적에 대한 고민은 수천 년 동안 혼란스럽게 하는 고민이 되어왔다. 그 이유는 출발을 우리 자신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는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 '나는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의 목표, 나의 야망, 나의 미래를 위한 나의 꿈은 과연 무엇인가?' 하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면 결코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한다. 성경은 "생물들의 혼과 인생들의 영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욥 12:10).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하지만 이것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일이고 실패하게 되어 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삶은 하나님이 당신의 목적에 따라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이고, 우리의 목적을 위해 그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많은 자기 지침서 등에서 '당신의 꿈을 생각하라, 가치관을 명확히 하라, 목표를 설정하라,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하라, 노력하라, 훈련시켜라, 절대 포기하지 말라' 등등 많은 자기중심적인 일반적인 방법을들 제시하지만, 성공하는 것과 삶의 목적을 충족시킨다는 것은 다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세상의 기준으로 성공한다 해도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을 놓쳐서는 안된다.

우리는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하셨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어떤 소망을 갖기 전에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눈여겨보셨고 만물과 만인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목적의 한 부분으로서의 영광스러운 삶을 이미 계획해놓으셨다(엡 1:11)".

이 구절에서 삶의 목적에 대한 다음의 세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우리의 정체성과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
2.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기 훨씬 이전부터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 생각해오셨다. 즉, 우리에 대한 목적은 이미 우리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다.
3.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이 영원을 위해 계획해놓으신 큰 목적의 한 부분이다.

Day 1. 내 삶의 목적에 대하여

생각할 점: 나에 관한 것이 아니다.
외울 말씀: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
삶으로 떠나는 질문: 어떻게 하면 삶이 내 것임을 주장하는 어지러운 광고들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삶임을 기억할 수 있을까?

나는 왜 이 세상에 태어났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이전에 하나님께서 계획한 일이 있으시고,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영원한 생명을 위한 목적이 있으신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연약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만물이 다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을 위해 창조되었음을 기억하면서 내 삶이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을 위한 것임을 알고 영원을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해야겠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