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3. 1. 15. 주님의 손길

♥하얀겨울★ 2023. 1. 15. 13:2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계 1:17)



예수 그리스도와 매우 친밀한 관계였던 사도 요한은 주님의 현존에 죽은 자같이 엎드러졌습니다. 우리도 주님이 갑자기 전혀 생소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실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의 발 앞에 죽은 자같이 엎드러지는 것뿐입니다. 때로 하나님은 위엄과 권위로 자신을 나타내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장엄하신 주님의 모습이 우리에게 기쁨이요 비전을 가져다 줍니다. 이러한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나려면 하나님의 손길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가 오른손을 얹고." 주 앞에 완전히 압도되어 엎드러져 있을 때 우리를 만져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그 손길이 예수 그리스도의 손길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견책이나 심판의 손이 아닌 영원하신 아버지의 오른손인 것입니다. 주님의 손길이 임하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평강과 위로가 찾아옵니다.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신 33:27). 주님의 손이 우리를 붙잡으시고 위로하시며 충만한 힘을 주십니다. 주님의 손길이 닿으면 어떤 것도 다시는 우리를 두렵게 하지 못합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이 모든 영광 가운데 오셔서 보잘 것 없는 한 제자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인자하심은 형언할 수 없이 부드럽습니다.

★ 기쁨과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당신을 의탁하십시오.

-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프리셉트), p.36.


출처: 불타는 강님의 블로그 - 성경말씀, 요한계시록 1장 17절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손길만이 우리를 두려움에서 건지시고 우리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처음이요 마지막이 되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평안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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