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요 6:44)
하나님의 계시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는 결국 의지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의지를 사용하여 우리를 이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적인 문제를 놓고 다른 사람과 의논을 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에는 다른 누구와도 상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믿음은 지적 행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영에 속한 것이며, 의식적으로 자신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므로 그가 말씀하시는 것을 모두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이 보좌에 좌정하신 것처럼 우리 또한 믿음 위에 거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의지의 문제는 복음을 전할 때도 항상 강조됩니다. 믿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그것은 의미 없는 믿음입니다. 이 의지는 단순히 설득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말씀을 받아들이며, 더 이상 자신의 행위에 의존치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정에 관한 한 우리는 모든 것을 버려야 합니다. 감정에 치우치는 믿음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우리에게는 믿고자 하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 당신의 믿음은 감정적입니까 의지적입니까?
-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프리셉트), p.79.

하나님 아버지..
감정에 치우치는 믿음이 아닌 나의 의지로 결단하고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언제나 함께 하심을 믿으며 의지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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